PS, 1500달러 돌파했지만…
원료코스트 상승 힘입어 상승 … SM과의 스프레드는 적자 아시아 PS(Polystyrene) 가격이 4월 넷째 주에 SM(Styrene Monomer) 가격 상승과 중국 최종 수요처들의 신규계약 급증에 힘입어 전주대비 12.50달러 올라 1500달러를 돌파했다.GPPS(General-Purpose PS) 가격은 CFR China 톤당 1510-1520달러를 형성했고, HIPS(High-Impact PS) 가격은 CFR SE Asia 1550-1560달러를 형성했다. 국제유가가 120달러를 목전에 두고 최고가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추가상승 움직임이 보여 중국의 최종수요처들이 신규계약을 서두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국과 싱가폴, 타이완의 PS 생산기업들은 SM과 부타디엔(Butadiene) 강세로 PS가 1500달러를 돌파할 수 있었으며 GPPS와 HIPS 수요회복 조짐도 가격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중국의 PS 내수가격은 GPPS 기준 1만2000-1만2500위안을 형성했다. 한편, 아시아 PS 시장은 추가상승이 예상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은 요원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중국 남부의 소규모 PS 생산기업들은 원료코스트 압박에 현금유동성 문제가 겹쳐 수익압박이 심각한 수준이고, SM과 GPPS의 스프레드는 여전히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선애 기자> 표, 그래프: | PS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8/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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