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OFDMA 기술특허 “세계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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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1999-2007년 관련특허의 17% 차지 … Qualcomm은 14% 삼성전자와 Qualcomm이 와이브로(Wibro) 핵심기술인 OFDMA(직교주파수분할 다중접속방식) 특허를 지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음성통화 위주로 사용돼온 휴대폰이 영상통화, 인터넷과 같은 디지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휴대용 복합기로 변해가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고속으로 이동하면서 인터넷이 가능한 무선 휴대인터넷 기술인 와이브로(Wibro)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했다.
이에 따라 OFDMA 기술관련 특허가 차세대 이동통신 사업의 핵심 쟁점이 되면서 관련 핵심기술에 대한 특허를 확보하고 표준화를 주도하기 위한 국가간, 기업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1999-2007년 OFDMA 핵심기술과 관련해 미국에 등록된 특허는 삼성전자가 전체의 17%, Qualcomm이 14%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2사의 OFDMA 관련 특허의 점유율이 30%를 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99-2007년 국내에 등록된 OFDMA 핵심기술 관련 특허는 삼성전자가 43%,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20%, Qualcomm이 5%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차세대 이동통신 및 휴대인터넷 사업에서도 국내기업의 약진이 예상되며, 특히 삼성전자와 Qualcomm이 OFDMA 핵심기술에 관한 특허를 다수 확보하고 있어 양사의 특허권 행사 영향력이 크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허청 관계자는 “차세대 이동통신 시장에서 국내기업이 기술적 우위를 선점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관련 기술의 특허권 확보 외에도 국제표준의 주도 및 원천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경쟁기업인 Qualconn과의 전략적인 크로스 라이센싱(Cross Licensing)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표, 그래프: | OFDMA 기술관련 미국 특허등록 현황(1999-2007) | <화학저널 2008/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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