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나프타 165만톤 크래커 건설
PetroVietnam과 타이 SCG 합작으로 … No.3 석유정제 공장도 합작 베트남에서 정유공장 건설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베네주엘라 국영 석유화학기업 Pequiven과 베트남 국영 석유기업 PetroVietnam이 베트남 남부 바리아분타우(Ba Ria VungTau)에서 공동으로 베트남 No.3 정유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또 바리아분타오 인접 롱손(Long Son)에서는 타이의 Siam Cement Group(SCG)이 Petro Vietnam 등과 합작으로 나프타(Naphtha) 크래커를 중심으로 석유화학 컴플렉스를 건설한다. 다만, 신규 정유공장과의 제휴ㆍ통합 계획은 없어 각각 독립적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PetroVietnam은 중부 쿠완가이 소재 준쿠와트에서 2009년 1/4분기 가동예정으로 베트남 최초의 정유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하루 정제능력 14만8000배럴로 가솔린, 제트연료 등 석유제품을 비롯해 프로필렌(Propylene) 15만톤, PP (Polypropylene) 15만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또 북부 타이호아(Thanh Hoa) 소재 기손에서는 Idemitsu Kosan을 중심으로 No.2 정유공장 건설 타당성조사(FS)가 진행되고 있다. Idemitsu가 35.1%, KPI(Kuwait Petroleum Internation)가 35.1%, PetroVietnam이 25.1%, Mitsui Chemicals이 4.7% 출자해 2013년 말 하루 20만배럴 크래커가 가동될 예정이다. 베트남 원유를 사용하는 No.1 정유공장과 달리 쿠웨이트 원유를 전량 수입해 사용하며, 다운스트림으로는 P-X(Para-Xylene) 48만톤, 벤젠(Benzene) 15만톤, PP 35만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No.3 정유공장 프로젝트는 Pequiven이 71%, PetroVietnam이 29% 출자해 2014-15년 하루 15만배럴 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다. P-X와 벤젠 등 방향족도 생산한다. 인접지역 롱손에서는 SCG 71%, PetroVietnam과 VinaChem(Vietnam National Chemical)이 29% 출자해 올레핀(Olefin) 생산능력 165만톤의 나프타 크래커가 건설된다. 유도제품으로 폴리올레핀(Polyolefin) 145만톤, VCM(Vinyl Chloride Monomer) 40만톤, EDC(Ethylene Dichloride) 33만톤 등을 생산하며 VCM 및 EDC는 2011년에, 기타는 2013년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원료 나프타는 인접 정유공장에서 조달하지 않고 전량 수입할 예정이다. <화학저널 2008/0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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