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농약 시장규모 334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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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연료 호조에 GM 작물 증가 … 2006년 부진 딛고 10% 성장 2007년 세계 농약 시장규모가 2006년보다 9.7% 성장해 333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세계 농약시장은 2003년부터 확대되기 시작해 2006년 기후변동 등의 요인으로 침체를 겪은 뒤 2007년 농산물 가격 급등 및 바이오연료용 작물 수요 증가, GM(유전자조작) 작물의 경지면적 확대, 유럽 및 중남미의 양호한 기후조건 등 다양한 요인이 맞물려 10% 가까이 성장했다. 중남미가 18.6%, 유럽이 14.7% 성장했으며, 특히 브라질이 호조를 나타냈다. 세계시장은 기존 대형 메이저 6곳의 과점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오스트레일리아의 New Farm은 2007년 M&A를 통해 매출을 크게 확대했다. Phillips McDougall에 따르면, 세계 농약 메이저의 매출순위는 Bayer, Syngenta, BASF, Dow AgroScience, Monsanto, DuPont 순으로 유럽과 미국 화학기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New Farm도 2007년 3월 브라질의 농약 메이저 Agripack을 인수함으로써 매출이 46% 증가했으며 인수를 제외해도 3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이스라엘의 Makhteshim Agan이나 덴마크의 Cheminova도 최근 수년간 판매권을 획득해 공급을 다원화함으로써 매출이 크게 확대됐다. 2007년 농약 시장규모는 북미가 1.7% 증가한 75억7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중남미가 18.6% 증가한 61억7000만달러, 유럽이 14.7% 증가한 105억6800만달러, 아시아가 5.5% 증가한 78억1500만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2007년 미국의 옥수수 경지면적은 19% 증가한 9290만에이커(약 3760만ha)로 1944년 9550만에이커 이후 최고수준을 기록했으나 대두는 15% 감소해 6410만에이커에 그쳤다. 특히, 옥수수 73%, 대두 91%가 유전자조작품종으로 Monsanto의 <Round UP>을 필두로 Glyphosate계 비선택성 제초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브라질은 옥수수나 사탕수수 등의 경지면적이 증가한 반면 대두는 감소했으나, 유전자조작 대두 생산은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은 보리ㆍ밀 가격 상승으로 농가의 방제의욕이 높아 농약 수요를 견인했다. <화학저널 2008/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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