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화물 수출입 피해 690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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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8일 화물수송률 15% 불과 … 수출 3963만달러에 수입 2985만달러 화물연대의 파업이 6일째 계속되면서 울산지역 공단의 화물수송률이 15%에 그친 가운데 수출입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울산시와 울산경찰청, 공단 기업체, 무역협회 울산지부 등에 따르면, 화물연대의 파업 이후 6월18일까지 석유화학공단과 울산ㆍ온산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53사에서 총 6948만6000달러의 수출입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출은 33사에서 3963만4000달러(컨테이너 물량 기준 1901TEU), 수입은 25사에서 2985만2000달러(575TEU)의 피해가 각각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SK에너지는 합성수지공장의 제품 수송에 차질을 빚고 있는데다 일부 물량을 부산항까지 수송했으나 선적하지 못해 상당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태광석유화학 1공장은 6월13일 이후 하루 3300톤을 수송해야 하는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를 전혀 운반하지 못해 수출에 차질을 빚고 있으며, 청화소다를 생산하는 3공장에서는 원료인 가성소다를 들여오지 못하고 있다. 울산항에서는 6월18일 컨테이너 화물수송이 평소 600여개이던 것이 50여개 밖에 이루어지지 않았고 온산항에서는 아예 수송되지 않았다. 또 공단의 화물수송률이 15%대에 머물면서 각 기업들이 재고증가와 원료부족 때문에 가동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석유화학공단에 스팀 등 동력을 공급하는 한주는 사내 열병합발전소 가동에 필요한 석탄을 울산항으로부터 하루 1000여톤 들여와야 하지만 며칠째 150-300여톤만 실어와 나머지는 재고로 충당하고 있으며, 재고마저 바닥날 지경이다. 효성은 전 직원들이 나서 직접 생산제품인 타이어코드를 내수 시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카프로는 생산제품인 CPL(Caprolactam)과 비료 수송을 최소화하고 있으나 공장가동을 정상적으로 하기에는 한계상황에 직면해 있다. 화물연대는 6월18일에도 공단의 주요지점 70여곳에 집회신고를 낸채 조합원 300여명이 분산돼 화물차의 수송을 일부 저지하며 선전전을 벌였다. 한편, 건설기계노조 울산지부도 시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3일째 파업을 이어가 대형 건설현장 10여곳의 공사가 중단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8/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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