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ㆍ재생에너지, 유망산업으로 “각광”
전경련, 4개 분야 기업의 신 성장동력 조사 … 바이오ㆍ신약ㆍ의료도 국내기업들은 10년 후 유망산업으로 신ㆍ재생 에너지, 바이오ㆍ신약ㆍ의료, 차세대 자동차 등을 꼽고 있으며, 개별 기업이 추진하고 있는 신 성장동력사업이 경쟁 해외 선진기업과 5년 이내의 격차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최근 에너지ㆍ환경, 신산업, 주력산업, 지식서비스 산업 등 4개 분야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미래의 유망산업과 국내기업의 신 성장동력 발굴현황을 조사한 결과, 국내기업들은 2013년 유망한 산업으로 차세대 이동통신, 차세대 반도체, 차세대 디스플레이, 문화, 차세대 전지, 신ㆍ재생 에너지, 디지털컨텐츠, 통신ㆍ방송 융합산업 등을 꼽았으며, 2018년에는 신ㆍ재생 에너지, 바이오ㆍ신약ㆍ의료, 차세대 자동차, 차세대 원자로, 로봇, 첨단화학ㆍ나노소재, 의료, 실버산업 등을 유망산업으로 예상했다.
에너지ㆍ환경 분야는 5년 후에 차세대 전지, 신ㆍ재생 에너지, 친환경산업이, 10년 후에는 신ㆍ재생 에너지, 차세대원자로, 자원개발 순으로 선호했다. 신 산업분야는 2013년에는 차세대 이동통신, 통신ㆍ방송 융합산업, LED산업이, 2018년에는 바이오ㆍ신약ㆍ의료, 로봇, 실버와 차세대 컴퓨터 순으로 조사된 반면, 주력산업분야는 2013년 차세대 반도체, 차세대 디스플레이, 플랜트가 2018년에는 차세대 자동차, 첨단화학ㆍ나노소재, 차세대 항공기 순으로 조사됐고, 지식서비스분야는 5년 후에는 문화, 디지털컨텐츠, 첨단물류가, 10년 후에는 의료, 비즈니스서비스, 관광 순으로 조사됐다. 국내기업이 착수 또는 추진하고 있는 신 성장동력 사업이 경쟁관계에 있는 해외 선진기업과 비교했을 때 추진시기가 비슷하거나(9.3%) 5년 이내의 격차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69.8%), 적절한 정부지원 및 기업의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앞으로 격차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된 반면, 일부기업들은 10년 이상 뒤쳐진 것으로 응답했다. 또 대부분의 기업들이 현재 신 성장동력을 발굴(46.1%)하고 있거나 앞으로 발굴할 예정(12.4%)이라고 밝혔으며, 현재 신 성장동력을 발굴해 육성하고 있는 기업도 24.7%에 달했다. 조사에서 국내기업들은 정부의 신 성장동력 사업 추진에서 새로운 발굴(What)보다는, 발굴된 유망산업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전략 및 실행계획 수립(How)이 보다 중요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기업들은 2003년부터 추진한 정부의 차세대 성장동력 발굴 사업이 초기 방향 설정에는 도움이 됐지만 이후 구체적인 육성전략이 미비했음을 지적하면서,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 성장동력 기획단의 정책 수립에도 뚜렷한 목표와 함께 실현하기 위한 전략 및 실행계획 수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업 주도의 산·학·연 협력 체계를 구축해야 하며, 정부는 기초기술 분야 지원과 고급인력 양성, 기반 인프라 구축 확대, 세제지원 및 규제개선 등을 통한 민간 투자 활성화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표, 그래프: | 기업예측 신 성장동력 산업군 | <화학저널 2008/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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