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지역에서 면을 비롯한 천연섬유의 수요가 증가해 공급부족현상이 나타나자 미국·유럽 화학기업들은 아시아지역 합성섬유 공장 신증설을 급격히 추진하고 있다. Textile Intelligence에 따르면, 섬유부문에서 가장 유망한 투자지역은 중국으로, 20년전에는 한국 및 대만이 섬유부문 투자의 주를 이루었으나 공업국가로 발전함에 따라 섬유보다는 전자 등 고부가산업으로 이전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중국은 섬유부문에 있어 동남아지역의 수출 주도국가가로 급부상하고 있다. 중국은 섬유 수요증가 및 가격인상에 대비해 투자를 가속화하고 있는데, 중국 최대의 폴리에스터섬유 생산기업인 Yizheng Chemical Fiber는 Jiangsu에 PTA 25만톤 공장을 건설했다. 또 Xinjiang의 7만5000톤 공장도 완공했으며, Liaoning에 건설중인 22만5000톤 공장은 97년초, Amoco와 합작으로 Zuhai에 건설중인 25만톤 공장은 97년말 완공 예정이다. 중국의 섬유 수출은 90년대 들어 연평균 4% 증가했으며, 의류 수출은 21% 신장하는 놀라운 성장속도를 보이고 있어 세계 5대 의류 수출국가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세계 최대 합성섬유 플랜트 및 설비 공급기업인 스위스의 EMS Inventa는 전세계 폴리에스터 및 나일론 등 합성섬유 제조기업에게 230개의 플랜트를 공급했다. 표, 그래프 : | 중국의 합성섬유 자급현황 | 중국의 주요 폴리에스터 생산기업 | 중국의 Acrylic 수입실적(1996) | 중국의 Polyester 수입실적(1996) | 중국의 섬유 생산점유율 | 중국의 섬유 생산비중(세계시장 대비) | <화학저널 1997/8/25>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플래스틱] SK케미칼, 유럽 재활용 시장 공략 | 2025-10-02 | ||
[농화학] 농약, 일본이 국내시장 “군침” | 2025-09-23 | ||
[제약] 롯데바이오, 글로벌 시장 “정조준” | 2025-09-22 | ||
[바이오연료] 현대오일뱅크, 국내 SAF 시장 진출 | 2025-09-22 | ||
[에너지정책] 태양광, 차세대 시장 선점 가속화 | 2025-0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