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젠, SM 정기보수 홍수로 “공포”
하반기 SM 10개 플랜트 보수 주목 … 유럽 SM 강세로 미국물량 흡수 벤젠(Benzene) 가격이 7월11일 전주대비 5달러 소폭 하락하며 FOB Korea 톤당 1329-1330달러를 형성했다.벤젠 시장은 최대 다운스트림인 SM(Styrene Monomer)의 수요 약세가 불가피한 실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일본을 비롯해 한국과 타이완에서 적어도 10개 플랜트가 하반기에 정기보수를 실시할 예정이어서 생산 손실이 25만9000톤에 이를 것으로 보여 벤젠 수요가 20만5000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럼에도 시장 관계자들은 아시아 SM 시장에 몇 가지 긍정적인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어 상쇄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 과잉물량이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유입 전환되면 재고 비축이 용이해져 원료코스트 압박에 따른 가동률 조정이 방지될 가능성도 크게 나타나고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의 TPPI(Trans-Pacific Petrochemical Indotama)가 7월부터 정부와 일일 5만배럴의 휘발유 생산 동의를 원칙으로 Turban 소재 일일 10만배럴의 콘덴세이트 스플리터(Condensate Splitter)를 가동하고 있는데 타산성이 맞으면 Aromatics 원료로 스윙(Swing) 가동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선애 기자> 표, 그래프: | Benzene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8/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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