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소재 기술개발에 1조원 투입
지경부, 2020년까지 50개 소재 기술개발 … 신 성장동력으로 육성 지식경제부는 2020년까지 1조원을 투자해 50개 소재품목에 대해 세계최고 수준의 기술개발에 나선다.지식경제부 이동근 성장동력실장은 7월24 양재동 aT센터에서 산ㆍ학ㆍ연 소재기관 등 1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08년 소재 원천기술개발사업자 지정식에서 첨단소재 개발에 1조원을 투자해 신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재 원천기술개발사업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미래시장 선점과 수입대체 효과가 지대한 핵심소재 원천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행된 R&D 프로그램으로, 장기간의 연구와 막대한 투자비가 소요되는 소재개발의 특성을 반영해 지속적인 개발지원을 위해 10년간 추진된다.
선정된 과제들은 매년 20억원씩 10년간 200억원이 투입되며, 2020년까지 50개 과제에 대해 1조원이 투입된다. 추가 선정된 10개 소재분야는 앞으로 급성장이 예상되는 미래 수요산업의 트렌드를 반영했으며, 세계시장 규모가 약 3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융점ㆍ백금족 희유금속의 초고순도화 기술개발>은 6N급 초고순도화 독자기술 확보를 통한 고기능성 신소재를 창출함으로써, 자동차, IT산업 분야에 연간 12조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극막 다층에 의한 고효율ㆍ저전력 액추에이터 세라믹스 소재 기술>은 자동차, 로봇, 의료기기 등의 정밀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기술로 빠른 성장세를 시현하고 있는 압전 액추에이터 시장(2018년 약 25조원)에서 시장점유율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소재분야 연구에는 총 343개 연구기관, 연인원 2000여명의 연구원이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지경부는 국민소득 4만달러, 세계 7대 경제 선진국 진입을 선도하는 신 성장동력 발굴을 추진하고 있으며, 임계성능, 에너지, 사회간접자본용, 스마트, 바이오 등의 5개 소재분야가 63개 후보과제에 포함돼 있다. 지경부 이동근 성장동력실장은 “점증하고 있는 소재산업의 중요성을 감안해 산업ㆍ에너지 R&D 예산 중 소재분야 지원비중을 16%에서 2015년까지 30%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표, 그래프: | 소재원천기술 개발사업 신규과제 목록(2008) | <화학저널 2008/7/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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