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에틸렌 크래커 가동 “순조”
No.9 및 No.10 가동률 상승 … 에틸렌 유도제품도 2009년 말 완공 이란의 에틸렌(Ethylene) 크래커 가동률이 서서히 상승하고 있다.2007년 말부터 2008년 봄에 걸쳐 가동한 No.9 올레핀(Olefin) 에틸렌 100만톤 크래커 및 No.10 130만톤 크래커가 아시아 등 성장시장에 대한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2006년 가동을 개시한 No.7 110만톤 크래커는 가스분해설비 트러블로 가동을 중단하고 있어 9월 정기보수를 앞두고 현재 유지보수중이다. 페르시아 연안의 Asal 소재 No.9 올레핀 설비는 NPC(이란국영석유화학기업)와 남아프리카 Sasol의 합작으로 에틸렌 100만톤 외에 프로필렌(Propylene) 9만톤, MDPE(Medium-Density PE)ㆍHDPE(High-Density PE) 30만톤, LDPE(Low-Density PE) 30만톤의 유도제품을 생산이 가능하다. No.10 컴플렉스도 Asal에 입지하고 있으며 에틸렌 130만톤, 프로필렌 30만톤, LDPE 30만톤, HDPE 30만톤, EG(Ethylene Glycol) 40만톤, 부타디엔(Butadiene) 11만5000톤, α-올레핀 20만톤의 유도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다만, No.9와 No.10의 에틸렌 이외의 유도제품 설비는 건설이 지연되고 있어 2009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No.9 및 No.10 에틸렌 크래커는 2007년 완공됐으나 원료 에탄(Ethane) 공급 중단, 건설 트러블 등으로 가동에 차질을 빚은 후 2008년 봄 이후 가동이 안정되면서 가동률이 서서히 향상되고 있어 6월에는 Ahmadinejad 이란 대통령이 참가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했다. 한편, 2006년 Marun Petrochemical이 Mahshahr에서 No.7 설비의 가동을 개시했으나 가스분해설비의 트러블로 인해 가동이 중단됐다. 현재 9월 정기보수를 앞당겨 실시하고 있으며 40-50일 간 지속될 전망이다. 아시아의 에틸렌 크래커는 정기보수가 많아 전체적인 수급은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으며 원유 및 나프타(Naphtha) 가격 하락으로 에틸렌 스프레드가 회복돼 수익이 소폭 개선되고 있다. 벤젠(Benzene) 등 일부 유도제품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동산 에틸렌 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가동률 향상은 당분간 쉽지 않을 전망이다. <화학저널 2008/0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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