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탄올, 2009년 수급타이트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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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플랜트 재가동 당분간 불가능 … 2009년부터 신증설 홍수 메탄올(Methanol) 수급타이트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2008년 후반 사우디 AR-RAZI의 No.5 170만톤 플랜트가 본격적으로 가동되지만 가동이 중단된 Methanex 플랜트가 천연가스 공급문제로 당분간 재개가 불가능한 상태이어서 세계적인 수급밸런스는 타이트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2009년 이후에는 Mitsubishi Gas Chemical 및 Itochyu상사의 브루나이와 말레이 Petronas의 신규설비 등 대규모 플랜트 가동이 잇따르면서 수급완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Methanex는 천연가스 공급문제로 칠레 소재 4기 중 3기의 가동을 중단해왔는데 최근 1기를 50-60% 재가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천연가스 공급국인 아르헨티나가 볼리비아산 수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안정공급을 회복하기까지는 많은 시일이 걸려 본격적인 가동재개는 불가능한 상태이다. 또 뉴질랜드 플랜트에서도 트러블이 발생해 가동이 중단됐다. 2008년 후반부터 AR-RAZI의 대규모 플랜트가 가동되고 2009년 1/4분기에는 Petronas가 말레이지아에서 대규모 플랜트를 가동시킬 전망이다. 2010년에는 Mitsubishi Gas Chemical, Itochyu상사, 부루나이 국영 석유기업의 합작 플랜트가 가동될 예정이며, 이란의 Assaluyeh 경제특구, 중국의 석탄 원료 플랜트 등이 계획돼 있어 수급은 일제히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2008년에는 수급타이트가 불가피하지만 2009년 이후에는 완화될 것이 확실시된다. <화학저널 2008/0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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