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D, 차세대 저장장치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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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플래시메모리 기반 특허출원 증가 … HDD 대체 주목 차세대 저장장치로 SSD(Solid State Drive)가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SSD가 HDD(Hard Disk Drive)를 대체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SSD란 USB, MP3, 휴대전화 등에 사용되는 플래시 메모리를 여러 개 모아 만든 데이터 저장장치로, 데이터를 읽고 쓰는 속도가 매우 빠르며, 정보저장 안정성, 저소비전력, 무소음, 내충격성 등의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인 저장장치인 HDD는 1956년 개발된 이후 저장매체의 절대강자로 군림해왔으며, 1TB에 이르는 저장용량과 가격대비 최고의 경쟁력을 자랑해왔다.
또 정보 처리용량 증가에 따른 데이터 입출력 처리속도도 HDD의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HDD의 단점을 극복하면서도 큰 저장용량의 장점을 동시에 보유한 SSD에 관심과 개발이 집중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플래시 메모리 기반의 저장장치 SSD의 관련 특허출원은 2004년 1건에서 2005년 6건, 2006년 10건, 2007년 17건, 2008년 6월 16건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국인 출원이 96%로서 외국인 출원에 비해 내국인 출원이 두드러지게 높고, 대기업 출원이 전체출원의 56%에 달했다. 그리고 인터페이스 기술과 대용량의 SSD를 위한 안정성 및 데이터 처리속도 향상에 관한 제어분야, SSD 제품을 평가하는 테스트 기술 분야에서 활발한 기술개발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빠른 입출력속도, 정보저장 안정성, 저소비전력, 무소음, 내충격성 등의 여러 장점에도 불구하고 HDD에 비해 약 10배 이상 비싼 가격은 SSD의 최대 단점으로 여겨져 왔지만, 플래시 메모리의 가격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고 대용량 SSD의 기술발전 속도도 급속히 진행하고 있다. 특허청 관계자는 “SSD가 저장용량 및 가격경쟁력만 확보한다면 저장장치분야에서 HDD를 빠르게 대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표, 그래프: | 플래시메모리 기반 SSD 관련 특허출원 동향 | <화학저널 2008/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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