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프타 폭락 “1000달러 붕괴”
C&F Japan 917-923달러로 92달러 하락 … 유럽은 899달러 나프타 가격은 9월 첫째 주에 C&F Japan 톤당 920달러로 92달러 폭락했다.아시아 나프타(Naphtha) 가격은 수요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에틸렌(Ethylene) 크래커의 감산 소식이 전해지면서 공급과잉이 극에 달해 900달러도 위협하고 있다. Mitsubishi Chemical은 Mizushima 소재 에틸렌 No.1, No.2 크래커에 대해 7월6일부터 8월21일까지 예정에 없던 정기보수를 실시한 이후 9월1일 Kashima 소재 플랜트의 가동률을 80-85%로 조정했다. Showa Denko도 에틸렌 생산능력이 69만5000톤에 달하는 Oita 소재 스팀 크래커의 가동률을 90% 수준으로 낮추었으나 수익성이 개선되지 않자 10월5일부터 10월8일까지 4일 동안 정기보수를 위해 가동을 중단함으로써 나프타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허리케인 구스타브(Gustav)가 예상외로 별다른 피해를 미치지 않은 것도 나프타 가격의 하락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유럽에서는 가솔린(Gasoline) 블렌딩용 수요가 일시적으로 호조를 나타내면서 나프타 가격이 소폭 상승했으나 가솔린과의 스프레드 차이를 좁히는 데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다운스트림 플랜트의 보수가 잇따라 나프타 대체용 LPG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나프타 가격은 추가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연숙 기자> 표, 그래프: | Naphtha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8/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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