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T, 에틸렌 60만톤 최종승인 눈앞
나프타 잉여물량 고부가화 목적 … 타이 석유화학산업 전성기 예고 타이 PTT가 Map Ta Phut 공업지대에 나프타(Naphtha) 크래커를 신설할 계획이다.PTT는 2010년 에틸렌(Ethylene) 60만톤 크래커 건설에 착수해 2012년 완성ㆍ가동할 계획으로 최종승인을 앞두고 있다. 이밖에도 2009년 가을을 목표로 에틸렌 100만톤 에탄(Ethane) 크래커를 건설하고 있으나 C4나 C5 등 유분이 다양해지고, 바이오연료 수요증가로 발생하는 나프타 잉여물량을 고부가가치화하기 위해 크래커를 신설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밖에도 남부임해공업지대의 석유 정제능력 확대에 약 18억달러 투입을 검토하는 등 석유화학사업을 다각화할 방침이다. PTT Chemical의 자회사 PTTPE(PTT Polyethylene)는 현재 동부임해공업지대에 위치한 Rayong의 Map Ta Phut 공업지구에 에틸렌 100만톤 에탄 크래커를 건설하고 있다. No.6 천연가스 분리설비에서 생산되는 에탄을 원료로 사용하고, 유도제품으로 LDPE(Low-Density Polyethylene) 30만톤, LLDPE(Linear Low-Density PE) 40만톤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어서 Map Ta Phut 공업지대에 크래커 신증설을 검토하고 있는데 에탄 크래커가 아닌 나프타 크래커를 신설할 계획으로 현재 최종승인을 앞두고 있다. 빠르면 2008년 내에 승인을 받아 상세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엔지니어링기업 및 건설기업의 입찰ㆍ선정 을 거쳐 2010년 착공, 2012년 완공ㆍ가동할 예정이다. PTT의 나프타 크래커 신설은 싱가폴에서 Shell Chemicals과 ExxonMobil Chemical이 합작 프로젝트에 이은 대형 프로젝트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수급타이트에 시달리고 있는 C4유분 유도제품 생산기업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밖에 동부임해공업지대에 위치한 정유소의 정제능력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PTT는 동부임해공업지대를 중심으로 5곳의 정유소를 가동해왔으나 PTT Aromatics & Refining(PTTRA) 및 Thai Oil을 축으로 약 18억달러를 투자해 정유소 신설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TX를 베이스로 석유화학산업의 다양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나프타 크래커를 신설함으로써 2012-13년에 걸쳐 타이 석유화학산업의 전성기가 재연될 것으로 전망된다. <화학저널 2008/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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