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관절염 치료제 임상1상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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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관절염 치료 후보물질 티슈진-C … 2010년경 제품생산 본격화 코오롱생명과학이 미국에서 소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퇴행성 관절염 치료 후보물질 <티슈진-C>의 임상1상 시험이 9월 말 마무리될 예정이다.코오롱에 따르면, 지금까지의 1상 임상시험결과는 기대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오롱은 임상1상이 완료되는 대로 시험결과 보고서를 만들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하는 것과 동시에 10월부터 1상 임상 때보다 훨씬 많은 환자들을 모집해 임상2상 시험을 할 수 있도록 승인해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코오롱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허가를 받아 2007년 2월부터 국내에서도 치료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1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코오롱은 미국과 한국에서의 임상시험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면 2010년경에는 본격적인 제품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티슈진-C>는 우수성을 인정받아 보건복지가족부의 신약개발 지원사업으로 꼽혀 2002-05년 연구비를 지원받았으며 정부의 글로벌 신약개발 지원사업인 지식경제부 <바이오스타 과제>로도 2005년 선정됐다. <티슈진-C>는 동종 연골세포(Allogenic Chondrocyte)의 재생을 돕는 TGF-β1 유전자를 삽입해 만든 제품으로 손상된 연골조직의 복구가 가능하며, 주사기를 사용해 무릎에 간단히 주입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화학저널 2008/0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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