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프타, 800달러 버티기 힘들다!
C&F Japan 821달러로 89달러 폭락 … 미국 금융위기 파급효과 막대 나프타 가격은 9월 셋째 주에 C&F Japan 톤당 821달러로 89달러 추락했다.아시아 나프타(Naphtha)가격은 국제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유럽 수출 수요가 위축된 영향으로 마침내 900달러가 무너져 4달만에 최저치를 갱신했다. 허리케인 아이크(Ike)가 멕시코 만 유전을 지나쳤으나 유전의 피해가 크지 않아 전략 비축유를 방출할 필요가 없고 휘발유 부족 상태도 일시적인 것으로 파악되면서 국제유가가 6달러 남짓 상승하는데 그쳤다. 여기에 9월16일 미국의 거대 투자은행인 리먼브라더스의 파산, 메릴린치(Merrill Lynch) 매각과 AIG 생명이 부도 사실이 보도되자 10월 유럽 인도분 휘발유 선물(RBOB) 가격이 톤당 799달러로 11달만에 최저치를 갱신하면서 유통기업들이 추가하락을 기대하고 구매 수요를 보류하고 있는 것도 나프타 가격 하락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AIG에게 850억달러에 달하는 공적자금을 투입하고 그밖에도 부실 금융기관에 대대적인 공적자금을 투입할 계획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연숙 기자> 표, 그래프: | Naphtha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8/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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