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주강수 신임사장 선출
한국가스공사는 9월2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주강수 전 현대자원개발 대표이사를 신임 사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주강수 신임 사장은 서울대 지질학과를 나와 현대중공업을 거쳐 현대종합상사와 현대자원개발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주강수 신임 사장은 1980년대 현대종합상사가 북예멘 마리브 육상 유전광구를 개발할 당시 실무진으로 참여했으며 1997년 현대그룹이 가스전 등 북방진출 전초기지로 삼기 위해 만들었던 호텔현대VBC 사장을 역임한 자원개발통으로 알려져 있다. 가스공사는 9월29일 오전 성남시 분당구 공사 본사에서 주총을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노동조합원들이 건물을 봉쇄함에 따라 오후에 인근 농협지점으로 옮겨 신임 사장 선출 안건을 가결했다. 가스공사 노조는 “1차 사장 공모 때 서류심사를 통과하지 못한 주강수씨가 2차 공모 때는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고 이미 내정된 상태”라며 “정부는 이명박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특정 후보를 내정하고 무늬만 공모제를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화학저널 2008/0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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