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중국인재 채용 캠퍼스 리쿠루팅 개최
단순 현지화 이상의 중국 토착 기업화를 추진하고 있는 SK그룹이 차이나 인사이더(China Insider) 전략을 뒷받침할 중국 인재 사냥에 나선다. SK그룹은 10월 14-21일 중국 베이징(Beijing), 상하이(Shanghai), 항저우(Hangzhou), 난징(Nanjing), 우한(Wuhan) 등 5개 도시 9개 명문 대학을 돌면서 2009년 캠퍼스 리크루팅 행사를 벌인다. SK그룹은 국내 채용과는 별도로 2005년부터 중국 현지에서 직원을 선발하고 있으며, 특히 2008년에는 중국 현지에서 뽑은 중국 직원들 주도로 신입사원 선발을 위한 기업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중국 사업은 궁극적으로 중국 인재에 맡기겠다는 SK 방식의 글로벌 인재 양성 정책에 따른 것이다. SK는 “중국 현지 직원들이 전면에 나섬으로써 SK그룹의 비즈니스와 채용 과정, 인재관, 경영철학, 인재 육성 정책 등을 더 원활하게 중국 대학생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SK는 2007년 캠퍼스 리크루팅에서 20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던 점과 현재 중국 현지의 채용 웹사이트 신청자 수 등에 따라 2008년에도 폭발적으로 높은 취업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차이나 인사이더 전략으로 중국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SK그룹은 중국 지역에 20개소의 지사 조직과 80개의 법인을 두고 있으며, 중국 현지에 근무하는 중국인 등 글로벌 스태프만 2500여명에 이른다. <화학저널 2008/10/14>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기술/특허] SK, 반도체·화학특허 중소·중견기업 무상 이전 | 2025-10-14 | ||
[화학경영] SKC, 석유화학 사업 정리 본격화한다! | 2025-10-14 | ||
[금속화학/실리콘] SKC·솔루스, 동박 소송전 격화 | 2025-10-13 | ||
[합성섬유] SK케미칼, 자원순환 패러다임 공유 | 2025-10-02 | ||
[플래스틱] SK케미칼, 유럽 재활용 시장 공략 | 2025-1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