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프타, 400달러도 붕괴 “무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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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 Japan 385-403달러 형성 … OPEC 감산 소식에도 수요 실종 나프타 가격은 10월 넷째 주에 C&F Japan 톤당 394달러로 74달러 폭락했다.아시아 나프타(Naphtha)가격은 OPEC의 감산소식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에 대한 불안심리가 확산되면서 400달러 마저 붕괴됐다. OPEC(Organization of the Petroleum Exporting Countries)가 11월부터 석유 생산량을 하루 150만배럴 감산키로 했으나 세계경제 침체와 석유제품 수요 감소를 막을 수 없을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면서 국제유가가 10월24일 배럴당 67.8달러에서 10월25일 64.8달러로 하락하며 7월11일 이후 3개월 만에 56% 폭락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중국 증시도 실물경제 침체에 따른 실적 악화우려로 주간 10/8% 하락한 것도 나프타 가격 하락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유럽 나프타 가격은 CIF NWE 톤당 449달러로 18달러 상승했다. 일부에서는 유럽보다 수익성이 높은 미국 수출을 통해 과잉물량을 해소하려 하고 있으나 미국도 경제침체가 심화됨에 따라 이마저도 여의치 않을 것으로 보여 나프타 가격이 추가하락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연숙 기자> 표, 그래프: | Naphtha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8/1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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