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렌, 300달러도 위험 “벼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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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B Korea 300-310달러 형성 … Titan 13만톤 전환 플랜트 가동중단 프로필렌 가격은 10월 다섯째 주에 FOB Korea 톤당 305달러로 160달러 폭락했다.아시아 프로필렌(Propylene) 가격은 업스트림 나프타(Naphtha) 가격 하락하고 중국의 수요가 감소한 영향으로 300달러 초반으로 주저앉았다. 미국의 증시 안정으로 투자심리가 회복되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나프타 가격이 365달러로 29달러 하락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나프타 및 프로필렌 가격이 폭락세를 거듭함에 따라 중국의 최종수요처들이 프로필렌 가격 하락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수물량이나 Spot 물량을 구매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구매를 보류하고 있는 것도 프로필렌 가격 하락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프로필렌 유도제품 생산기업들이 몇 개월 동안 구매를 보류했기 때문에 조만간 재고가 바닥나면 구매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아울러 말레이지아의 Titan이 11월3일부터 Pasir Gudang 소재 프로필렌 생산능력이 13만톤에 달하는 전환 플랜트(Metathesis Unit)의 가동을 중단할 예정이어서 프로필렌 가격의 하락세를 멈출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연숙 기자> 표, 그래프: | Propylene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8/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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