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렌, 강보합으로 500달러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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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B Korea 479-481달러 형성 … 효성은 가동중단 후 4500톤 구매 프로필렌 가격은 12월 첫째 주에 FOB Korea 톤당 480달러로 10달러 상승했다.아시아 프로필렌(Propylene) 가격은 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수요 증가에 힘입어 400달러 후반을 형성했다. 소비심리 위축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했으나 효성이 12월1일부터 1달 동안 울산 소재 프로필렌 17만톤 플랜트의 가동을 중단하고 프로필렌 4500톤을 구매키로 결정하는 등 나프타(Naphtha) 크래커가 자체 소비 및 계약물량을 공급할 수 있을 정도로 가동률을 한계까지 감축함으로써 공급부족이 초래됐기 때문이다. 더욱이 나프타 코스트를 감안하면 프로필렌 마진이 톤당 56달러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어 프로필렌 공급부족이 큰 폭으로 호전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PP(Polypropylene)를 제외하고는 AN(Acrylonitrile), 페놀(Phenol), PO(Propylene Oxide) 등 다운스트림 부문은 수요가 부진해 프로필렌 가격 상승세에 영향을 미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연숙 기자> 표, 그래프: | Propylene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8/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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