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2009년 시장규모 7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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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내수시장 6.2% 성장 … 2008년 1-11월 10.8% 신장 2009년 최악의 불황이 예상되고 있지만 국내 화장품 시장은 6%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2009년 국내 경제성장률은 2.2%로 낮아지지만 화장품 내수시장은 6.2% 성장해 시장 규모가 7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됐다. 화장품 내수시장은 다른 산업에 비해 경기 영향을 덜 받기 때문으로 1998년 외환위기 당시에도 화장품 시장은 0.2% 감소하는 데 그쳤고, 경기둔화가 가속화된 2008년 1-11월에도 무려 10.8% 신장했다. 2009년 화장품 시장은 저가 숍들의 매스티지 전략과 아모레퍼시픽 <아리따움>, LG생활건강 <뷰티플렉스> 등 브랜드숍 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또 소비자의 구매 패턴은 고가·저가 시장이 확연히 갈리는 양극화, 환경·윤리 등을 고려한 가치소비, 코스메슈티컬(의약품+화장품) 시장 확대, 한방화장품 인기 지속 등의 특징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통신판매 경로는 경기침체에 따른 알뜰 고객의 증가와 채널 가격경쟁력에 힘입어 인터넷 채널과 홈쇼핑채널에서 6%대의 성장이 전망된다. <화학저널 2008/1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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