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방지 화장품 원료 공동개발
바이오스펙트럼-포천중문의대, 식물성분 이용 지방세포 과분화 억제 바이오스펙트럼은 2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비만의 원인인 지방세포의 과분화를 억제할 수 있는 신소재를 개발했다고 12월12일 발표했다.바이오스펙트럼과 포천중문의과대학 줄기세포 RIS사업단은 신소재를 단기간에 사업화가 가능한 화장품으로 우선 개발할 방침이다. 세계적으로 개발되고 있는 줄기세포 화장품은 대부분 인체 또는 동물유래 세포를 이용한 것으로 효능은 우수한 반면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검증과정이 요구돼 제품화까지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바이오스펙트럼이 개발한 신소재는 지방줄기세포 기능을 조절할 수 있는 식물 성분을 이용한 것으로 효능은 다소 떨어지지만 인체에 대한 안전성이 뛰어나 제품화가 쉬운 장점이 있다. 피부의 줄기세포는 표피층과 모공, 피하지방층 3곳에 존재하는데, 연구에서는 개발된 신소재가 피하지방층의 줄기세포가 지방세포로 분화하는 것을 억제하는 사실을 규명하는데 성공했다. 바이오스펙트럼 관계자는 “신소재로 만든 화장품을 바르면 피부에 존재하는 줄기세포가 과잉의 지방세포로 분화되는 것을 억제해 비만을 방지하는 슬리밍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기술개발 성공으로 세계수준의 줄기세포 화장품을 국내 소비자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바이오스펙트럼은 2000년 설립된 피부과학 전문 바이오벤처기업으로 매년 6-7편의 국제논문을 발표하고 있으며 등록 40건, 출원 30건 등 모두 70건의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8/1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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