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프로판ㆍ부탄 505달러로 125달러 상승 … 3월 가격인상 불가피 2009년 들어 LPG 수입가격이 2달 연속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1월3일 SK가스와 E1 등 LPG 수입기업에 따르면, 2009년 2월 LPG 수입가격은 프로판가스와 부탄가스 모두 톤당 505달러를 형성해 전월대비 각각 125달러 상승했다. 1월에도 프로판가스가 40달러, 부탄가스가 45달러가 올라 프로판가스와 부탄가스 모두 380달러로 인상됐었다. LPG 수입가격이 오른 것은 겨울철 수요 증가 등 계절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이에 따라 국내 공급가격도 인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LPG 공급기업들은 1월 수입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2월 가격을 동결했으나 2월에도 수입가격이 대폭 상승함에 따라 3월 공급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LPG 수입가격은 사우디 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Saudi Aramco가 결정해 국내 양대 수입기업인 SK가스과 E1에 통보하면 수입가격과 환율을 바탕으로 각종 세금과 유통비용 등을 반영해 국내 공급가격을 결정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9/0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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