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신ㆍ재생 에너지로 에너지난 극복
해남군이 국제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원예 농가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신·재생 에너지 보급을 강화하고 있다. 해남군에 따르면, 파프리카와 같은 고온성 작물을 재배하는 시설원예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사회복지시설의 운영난 해소를 위해 7농가(6.71ha)에 약 85억원, 노인요양센터의 태양열 급탕시설 설치에 2억원 등 총 87억 원을 지원한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설원예 농가에서 차지하는 경영비 가운데 겨울철 난방비 비중을 78%(10a당 1121만4000원)이상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고, 연중 온수를 사용하는 노인요양센터에서는 유류비를 56%(연평균 1344만원)이상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지열시스템 보급을 포함한 태양광(전기), 태양열(온수) 등 신·재생 에너지 활용과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저탄소 녹색성장의 일환인 에너지절약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지열시스템은 지하에 지열루프를 설치해 열매체를 순환시켜 지중내의 열을 흡수하거나 열을 방출하는 시스템으로, 계절에 따라 냉ㆍ난방이 가능해 상품성과 생산성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고우리 기자> <화학저널 2009/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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