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오만에서 원유 생산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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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유전에서 하루 5000배럴 … 2009년 카자흐스탄 유전도 생산 가능 LG상사가 국내 최초로 오만(Oman)에서 원유 생산을 개시했다.LG상사는 2009년 들어 인도네시아 Kalimantan 동부에 위치한 <MPP 유연탄광>에서 유연탄을 생산한데 이어 원유 생산에도 나서 해외자원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상사는 오만 최초의 해상유전 West Bukha 구조에서 원유를 생산하기 시작했다고 2월18일 발표했다. West Bukha 유전은 하루 1만배럴 규모의 원유를 약 20년간 생산할 수 있는데 LG상사는 유전 지분의 50%를 갖고 있어 하루 5000배럴의 원유를 생산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LG상사는 West Bukha 유전을 비롯해 오만 Bukha, 카타르 LNG, 베트남 11-2 총 4곳의 해외유전과 가스전을 보유하게 됐다. LG상사 관계자는 “현재 석유공사와 함께 장기 산출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카자흐스탄의 ADA 유전도 2009년 이내에 원유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9/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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