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프타, 35달러 상승 “오락가락”
C&F Japan 424-431달러 형성 … 국내 4월 인도물량 수입 증가 나프타 가격은 2월 넷째 주에 C&F Japan 톤당 428달러로 35달러 상승했다.아시아 나프타(Naphtha) 가격은 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수요 증가에 힘입어 6주 연속 400달러 안팎을 넘나들고 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결정에도 불구하고 원유 매장량 세계 3위인 이라크가 원유 생산량을 12%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고 미국의 2008년 4/4분기 GDP 성장률이 -6.2%(연율)로 예상치인 -3.8%를 훨씬 하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제유가가 배럴당 44.8달러로 하락했다. 그러나 국내 나프타 크래커의 4월물 수입이 대폭 늘어난 것이 나프타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아시아의 구매 수요가 급증하고 북서유럽산 Spot 물량 공급부족으로 프리미엄 그레이드 가격이 치솟았기 때문이다. 다만, 3월 크랙스왑(Crack Swap)은 배럴당 -0.6달러로 마감했다. <이연숙 기자> 표, 그래프: | Naphtha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9/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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