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44달러대 후반으로 하락
2월27일 WTI 0.46달러에 Brent 0.16달러 내려 … 두바이유는 상승 2월27일 국제유가는 미국의 경기지표 악화 소식 이후 글로벌 경제침체 장기화 및 석유 수요 약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하락했다.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서부텍사스 경질유) 선물유가는 배럴당 44.76달러로 0.46달러 하락했으며, Brent 선물유가도 46.35달러로 0.16달러 내렸다. 두바이(Dubai)유 현물유가는 OPEC(석유수출국기구)의 석유 수출량 감축 전망 등으로 0.67달러 상승한 44.0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상무부는 2008년 4/4분기 GDP가 전년동기대비 6.7% 감소했다고 발표했으며, 미국의 공급관리협회(Institute for Supply Management)는 2월 제조업이 5개월 연속 악화 전망을 보였다고 전했다. 여기에 로이터의 조사결과 미국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2008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경기침체도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일본의 2008년 12월 공장 가동이 전월대비 9.8% 하락했으며 가구 소비도 5.9% 감소했다고 전했다. 이에 OPEC(석유수출국기구)이 추가적인 석유 감산을 단행할 수 있을지 여부가 시장의 초점이 되고 있다. OPEC은 2008년 9월 이후 석유 생산량 감축 결의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으며, 3월15일로 예정된 차기 정기총회에서 추가 감축을 결의할 수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 Nobuo Tanaka 사무총장은 세계경기가 회복되면 국제유가가 다시 급등하는 현상이 재현될 수 있다며 OPEC의 공급 감축에 대한 우려 표명했다. <고우리 기자> 표, 그래프: | 국제유가 변화 | <화학저널 2009/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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