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LNG 수입터미널 건설
Petrobras, 남미 최초로 발전소 공급 추진 … 천연가스 탐사도 브라질이 LNG(액화천연가스) 시장에 뛰어들어 남미 최초로 수입터미널을 건설하고 있어 주목된다.브라질 국영 석유기업인 Petrobras는 LNG를 수입해 브라질의 발전소에 공급하는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브라질의 에너지 공급부족을 일정부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LNG를 수입함으로써 수요증가에 따라 야기된 에너지 공급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브라질은 에너지 공급부족으로 에너지 소비 뿐만 아니라 화학 및 석유화학 생산을 포함 산업생산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브라질의 경제성장이 멈출 수도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Petrobras는 세계적인 LNG 공급기업으로 부상하기 위한 목표도 세우고 있으며, 수입 LNG를 비축하고 기화시켜 운송하기 위해 2척의 상선을 임대했고, 중동 및 아프리카의 LNG 생산국 정부 및 석유기업들과 합작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Tendencia Consultoria는 2007년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Petrobras가 LNG를 수입하면 볼리비아에서 수입하는 천연가스를 대체할 수 있어 앞으로 3-5년 동안 에너지 자원 부족문제를 상당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가장 깨끗하게 연소되는 화석연료의 하나인 천연가스는 산업용으로 사용할 뿐만 아니라 전력을 생산하거나 운송용 연료로도 활용되고 있다. Petrobras는 현재 Rio de Janeiro의 Guanabara 만과 Ceara의 Pecem에 건설하고 있는 LNG 수입터미널로부터 상선을 통해 브라질 각지로 LNG를 공급할 방침이다. Petrobras는 하루 1400만입방미터(4억9400만입방ft)의 LNG를 다시 기화시킬 수 있는 수입터미널을 2008년 후반기에 운영을 시작하고, 하루 700만입방미터의 기화가 가능한 2번째 수입터미널은 2009년 가동할 예정이다. Rio de Janeiro 터미널에는 약 1억달러(7200만유로)를 투자하고 Ceara 터미널에는 70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2척의 상선 운영비용도 90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Petrobras는 브라질의 천연가스 탐사와 개발에도 2007년부터 2011년 사이에 22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LNG 프로젝트를 포함 가스전 개발과 가스 수송관 건설에 약 176억달러를 투입하고, 2010년까지 LNG 프로젝트에 15억달러를 추가 투자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09/03/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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