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젠, 3월에도 ACP 저공비행 지속
2월에 비해 35달러 올라 395달러 … 유도제품 침체에 신증설로 약세 벤젠(Benzene) 3월 계약가격이 다소 인상됐으나 앞으로 강세를 유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벤젠의 미국 계약가격(USCP)은 갤런당 129센트(톤당 387달러)로 전월대비 6센트 상승했으며, 아시아 계약가격(ACP)은 톤당 395달러로 35달러 인상됐다.
벤젠 수급은 정유기업들의 생산조정에 따른 공급 감소를 배경으로 미국, 아시아 모두 2009년 초부터 타이트해지기 시작해 시황도 2008년 말부터 바닥을 치고 반등에 성공했다. USCP는 1월 갤런당 101센트에서 2월에는 135센트로, ACP는 1월 톤당 295달러에서 2월에는 360달러를 형성했다. 그러나 SM(Styrene Monomer), PS(Polystyrene) 등 스타이렌 체인이나 PC(Polycarbonate)를 비롯한 페놀(Phenol) 체인의 유도제품 수요가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아시아ㆍ중동의 BTX 신증설이 잇따르면서 수급밸런스가 둔화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벤젠의 아시아 Spot 가격은 FOB Korea 톤당 360달러 안팎으로 40달러 가량 하락해 당분간 저공비행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표, 그래프: | 벤젠의 USCPㆍACP 추이 | <화학저널 2009/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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