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재고 바닥 61달러 폭등
FOB Korea 850-851달러 형성 … SKCㆍIRPC 재가동 SM 가격은 2월 둘째 주에 FOB Korea 톤당 850달러로 61달러 폭등했다.아시아 SM(Styrene Monomer) 가격은 공급부족이 심화되고 있는데 원료 확보가 어려워 3주 연속 상승해 800달러 중반으로 올라섰다. 중국의 SM 재고가 바닥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3월 역외 계약물량 유입이 지연됨으로써 동부 재고가 3만톤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Shanghai Secco가 기계결함으로 나프타(Naphtha) 크래커의 가동을 중단함에 따라 원료 공급부족이 초래된 것도 SM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중국의 SM 내수가격은 ex-tank 톤당 7100-7150위안(872달러)로 무려 700위안(102달러) 치솟았다.
삼성토탈은 일부 유통기업에게 4월 인도물량을 FOB Korea 톤당 850달러에 판매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본은 SM 생산기업들이 새 회계연도를 맞이해 가동률을 끌어올리고 있으나 시황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인상할 예정이다. Stryindo Mono Indonesia는 4월 초부터 No.1 SM 10만톤 플랜트를 가동하고, SKC는 울산 소재 SM 플랜트를 재가동했다. 타이의 IRPC, Siam SM도 3월 셋째 주부터 SM 플랜트를 재가동할 예정이어서 SM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이다. <이연숙 기자> 표, 그래프: | SM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9/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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