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제철화학, 폴리실리콘 “안절부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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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연이은 혹평에 주가 폭락 … 가격하락에 현금흐름 악재 동양제철화학의 주가가 외국계 증권사의 혹평에 큰 폭으로 떨어졌다.동양제철화학은 3월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대비 1만2000원(6.14%) 내린 18만3500원에 거래를 마감해 4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모건스탠리는 “폴리실리콘(Polysilicone) 현물가격의 하락이 빨라져 동양제철화학도 가격 압박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글로벌 메이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생산비용도 부정적이기 때문에 주식 매도를 권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식처분 관련 소송으로 현금흐름에도 악재가 생겼다고 지적했다. 동양제철화학이 외국계 증권사의 부정적인 보고서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급락세를 나타낸 건 처음이 아니다. 3월13일과 16일 6.15%, 9.32% 급락했을 때도 외국계 증권사의 회의적인 전망이 주요원인으로 작용했고, 그때도 모건스탠리가 발단이었다. 모건스탠리는 3월13일 동양제철화학에 대해 2009년 태양광발전용 폴리실리콘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2단계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32만원에서 15만원으로 대폭 낮췄다. 하지만 모건스탠리 보고서가 동양제철화학의 장래를 지나치게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현대증권 박대용 연구원은 “폴리실리콘 공급 증가로 현물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사실은 이미 알려졌으며 단기적으로는 이익 모멘텀이 약화될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상황이 개선될 수 있다”며 모건스탠리가 단기적인 측면을 지나치게 부각시켰다고 주장했다. <화학저널 2009/0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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