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칠레 FTA “석유화학에 긍정적”
KOTRA, 전체무역 4.5배 증가 … 석유 및 에틸렌 중합체 점유율 2위 한국-칠레 FTA가 발효된 이후 5년간 양국의 교역량은 4.5배 증가했으며 한국은 미국, 중국, 브라질, 아르헨티나에 이어 칠레의 5번째 수입국으로 성장했다.KOTRA의 <한국-칠레 FTA 5주년 성과와 시사점>에 따르면, 한국-칠레 통상협정이 상호보완적인 양국 산업특성을 강화하여 모두 이익을 얻는 Win-Win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2008년에는 석유 및 에틸렌 중합체가 수출점유율 2위를 차지하는 등 석유화학 수출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황산 및 발연황산 수출도 증가추세에 있다. 이밖에도 2003-2008년 동안 휴대폰의 연평균 수출증가율이 117%에 달하는 등 IT제품을 비롯한 공산품의 수출을 크게 늘어났다. FTA는 같은 기간 물량 품귀현상을 빚기도 한 구리, 아연 등 전략광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데에도 FTA는 크게 기여했다. 그러나 한국의 칠레시장 점유율은 2008년 5.6%로 전년대비 1.63%p 하락한 반면, 중국산과 일본산은 점유율은 각각 0.61%p와 1%p 상승했고 한국이 칠레로 수출하는 10대 품목 가운데 9개가 일본 또는 중국과 경합하고 있어 품질향상과 제품인지도 제고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고우리 기자> 표, 그래프: | 국내 주요 칠레수출 품목 | <화학저널 2009/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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