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젠, 무려 126달러 폭등 “미쳤다”
FOB Korea 590-591달러 형성 … 일본ㆍ타이완 SM 가동률 상승으로 벤젠 가격은 3월 넷째 주에 FOB Korea 톤당 591달러로 126달러 폭등했다.아시아 벤젠(Benzene) 가격은 공급부족과 타이완과 일본의 구매 수요 증가로 10월21일 이후 5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장기간에 걸친 가동률 감축으로 재고가 바닥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유럽 및 이란산이 유입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Mitsui Chemicals와 Mitsubishi Chemical은 각각 5월 인도물량 1만5000톤을 구매하고, 타이완의 Grand Pacific Petrchemical도 4월 Tashe 소재 No.2 SM(Styrene Monomer) 플랜트를 재가동하기 위해 재고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의 JFE Chemical은 3월25일부터 4월26일가지 1달 동안 정기보수를 위해 벤젠 생산능력이 12만톤에 달하는 오사카현의 Kasaoka 소재 BTX 컴플렉스의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Nippon Oil은 Spot 가격 상승을 고려해 아시아 계약가격을 톤당 540달러로 145달러(37%) 인상할 계획이나 다운스트림 페놀(Phenol) 생산기업들은 벤젠과의 스프레드가 200달러를 상회해야 마진을 유지할 수 있으나 페놀 가격이 3월 넷째 주에 톤당 605달러에 그쳐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 미국의 벤젠 가격은 FOB USG 파운드당 512달러로 93달러 폭등했다. <이연숙 기자> 표, 그래프: | Benzene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9/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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