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w, R&H 165억달러에 인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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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원료 CEO 피에르 브론도 내정 … Morton Solt는 K+S에게 매각 매수계약 불이행으로 궁지에 몰려있던 Dow Chemical이 드디어 Rohm & Haas를 손에 넣었다.Dow Chemical은 165억달러에 R&H 인수 작업을 마무리함으로써 첨단 화학원료 부문에서 연평균 140억달러의 매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R&H의 브랜드를 폐기하고 주식거래도 4월2일부로 마감했으며 R&H를 포함한 첨단 화학원료 부문의 사장 겸 CEO로 피에르브론도를 내정했다. Dow Chemical의 앤드류 리버리스 CEO는 “R&H 인수를 통한 사업 포트폴리오 변화로 미래에 적극 대처할 수 있게 됐다”며 “어려운 거시경제적 도전에 맞서 투자자와 임직원, 고객 및 수요처의 요구에 명확한 청사진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첨단 화학원료 부문은 코팅, 건축, 특수소재, 전자소재를 중심으로 부가가치 창출 규모가 30억달러, 연간 비용절감 효과도 13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Dow Chemical은 이와 함께 R&H의 염제사업부인 Morton Solt를 독일의 비료 제조기업 K+S에 매각키로 결정했다. Dow Chemical은 그동안 부채문제 등을 배경으로 R&H의 인수에 대한 일부 투자자의 질타를 받아왔으나 인수가 완료되면서 채무액이 130억달러에서 절반 수준인 75억달러로 크게 줄어들게 됐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9/0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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