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 1000달러 중반에서 “혼조세”
CFR FE Asia 1060-1070달러 … 수입 증가에 가동중단 봇물 PP 가격은 4월 셋째 주에 CFR FE Asia 톤당 1065달러로 10달러 하락했다.아시아 PP(Polypropylene) 가격은 업스트림 프로필렌 가격 하락과 미국산 유입으로 5주만에 하락세로 돌아서 10달러 중후반에 안착했다. 프로필렌 가격이 역외물량 유입과 연무에 따른 운송 차질로 850달러로 15달러 하락하고, 미국산이 5월 도착할 예정으로 알려지면서 최종수요처들이 가격 인하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사우디의 PetroRabigh가 PP 플랜트 2기의 시험 가동을 완료하고 생산한 일부 물량을 4월 도착 예정으로 싱가폴에 수출하고 상업 가동을 준비하고 있는 것도 PP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중국은 Sinopec이 ex-factory 가격을 무려 톤당 500-1000위안 인하하자 내수 가격도 800위안 폭락했다.
그러나 Shanghai Secco, Sinopec Qilu, Jilin, Lanzhou PC, PetroChina Daqing 등 내수기업의 정기보수가 봇물을 이룸에 따라 다시 상승세로 전환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태이다. 동남아는 Tripolyta, Polytama가 생산 차질을 빚음으로써 공급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인디아는 haldia Petrochemical의 PP 플랜트가 예상치 못한 결함으로 감산이 불가피해 4월 말이나 5월 가동을 중단할 예정이어서 PP 가격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연숙 기자> 표, 그래프: | PP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9/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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