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105달러 폭락 900달러 붕괴
FOB Korea 896-897달러 형성 … 중국 내수가격 하락에 재고 증가 SM 가격은 4월 넷째 주에 FOB Korea 톤당 896달러로 105달러 폭락했다.아시아 SM(Styrene Monomer) 가격은 공급 확대와 최종수요처의 반발로 2주 연속 하락해 마침내 900달러마저 붕괴됐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50달러 안팎에 머물고 벤젠 가격이 FOB Korea 톤당 600달러선에서 정체되고 있는 상태에서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PS(Polystyrene), EPS(Expandable PS) 가격하락에 따라 더 이상 가격을 인상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나프타(Naphtha)와의 스프레드가 톤당 500달러로 1주일 만에 무려 100달러 줄어들었다.
중국은 3월 미국산 1만1428톤을 수입했으나 SM 내수가격이 ex-tank 톤당 7850위안으로 무려 1000위안 하락하고, 중국 동부의 SM 재고가 3만5000톤으로 늘어나면서 최종수요처들의 구매수요가 급감하고 있다. 한국산 6월 상순 인도물량은 CFR China 톤당 920달러에 거래된 것을 제외하고는 거래가 거의 전무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아시아 가격이 6월물 기준 FOB Korea 톤당 890달러로 약세를 나타냄에 따라 미국 및 유럽산 유입이 제한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으나 하락세를 멈추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Sadaf가 3주 동안의 정기보수를 마치고 4월 셋째 주부터 Al Jubail 소재 SM No.2 플랜트를 재가동했기 때문이다. <이연숙 기자> 표, 그래프: | SM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9/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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