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판매가격 S-Oil이 가장 저렴 … SK에너지는 5-10원 높아 정유4사가 대리점과 주유소 등에 공급하는 석유제품 가격을 공개했지만 단순비교에 따른 가격왜곡이라는 불만의 목소리가 가득하다.국내 최대 정유기업인 SK에너지와 2위인 GS칼텍스 등 상위 2사의 석유제품 가격이 조금 더 높고, S-Oil과 현대오일뱅크 등 하위 2사의 가격이 낮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반대로 발표됐기 때문이다. 4월 다섯째 주 대리점과 주유소, 일반 판매소에 공급한 주간 평균가격(세후 기준)은 SK에너지의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397.89원으로 가장 낮고, S-Oil이 1416.35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근소한 차이로 GS칼텍스가 1416.30원, 현대오일뱅크는 리터당 1413.79원이었다. 주유소 관계자는 “보통 SK에너지와 GS칼텍스의 공급가격이 5-10원 정도 높고, S-Oil과 현대오일뱅크의 공급가격이 5-10원 정도 낮았는데, 가격공개 결과는 현실과는 다르다”며 통계상의 왜곡 아니냐고 의문을 나타냈다. 실제로 4월 다섯째 주 가격을 기준으로 한국석유공사가 발표한 주유소 판매가격을 보면 SK에너지가 가장 비싸고, S-Oil이 가장 싸게 나와 소비자가 피부로 느끼는 체감가격을 뒷받침했다. 이에 대해 정유업계는 기업별 유통구조에서 오는 차이라고 일관하고 있다. SK에너지가 공개한 가격은 SK네트웍스에 넘기는 출고가격이며, 주유소에 판매하는 가격이 아니어서 SK에너지의 공급가격에는 유통차액이 빠져 더 싸게 보이는 것이다. 반면,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등은 주유소와 직거래하는 판매량이 전체의 70% 이상에 이르고 있으며 주유소에 넘길 때 자체적으로 붙인 유통이윤을 더한 판매가격으로 유통수수료가 붙어 더 비싸게 보이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석유제품에 대한 가격정책이나 마케팅, 유통정책은 기업별로 다르다”며 “특히 소비자 판매가격은 업체별로 편차가 발생할 수밖에 없어 지방 권역별로, 브랜드별로 주유소 판매가격이 모두 다르게 나타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9/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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