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젠, 53달러 폭등 “롤러코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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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B Korea 628-629달러 … 금호P&B화학ㆍMitsui 페놀 가동중단 벤젠 가격은 5월 둘째 주에 FOB Korea 톤당 628달러로 53달러 폭등했다.아시아 벤젠(Benzene) 가격은 국제유가 및 나프타(Naphtha) 가격 상승에 힘입어 1주만에 상승세로 전환돼 600달러 초반으로 훌쩍 올라섰다. 미국의 증시 회복과 고용률 상승에 힘입어 국제유가가 배럴당 58.6달러로 1.9달러 상승한 영향으로 나프타 가격이 달러로 달러 상승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가격이 FOB USG 톤당 650달러(갤런당 217센트), 유럽 가격이 COF ARA 톤당 689.5달러로 강세를 보이자 일부 동북아기업들이 유럽 수출할 계획이어서 주목된다. 일본의 Nippon Oil은 5월 중순 Hokkaido의 Murrain 소재 벤젠 11만톤 플랜트를 1주일 동안 정기보수하고 6월 중순 재가동하고, ExxonMobil은 5월3일부터 일부 싱가폴 플랜트의 가동을 중단하고 8주 동안 정기보수에 돌입할 예정이어서 벤젠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Ellba Eastern이 5월 정기보수를 이유로 SM(Styrene Monomer) 55만톤, Mitsui Pehnols Singapore은 물론 금호P&B화학, Sinopec Shanghai Gaoqiao Petrochemical 등 페놀(Phenol)/아세톤(Acetone) 생산기업들이 가동을 중단할 계획이어서 벤젠 가격 상승세에 제동을 걸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연숙 기자> 표, 그래프: | Benzene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9/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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