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배럴급 운반선용 부두시설 확충 … No.3 고도화설비 역할 톡톡 SK에너지 울산사업장이 국내 석유제품 및 석유화학제품을 해외로 수출하는 전진기지로 떠오르고 있다.수출 물량은 한 달에 1000만-1200만배럴로 하루 약 40만배럴로 울산사업장의 5개 원유처리 공장에서 하루에 생산하는 석유제품의 50% 이상이 외국으로 팔려 나가고 있다. SK에너지는 2008년 말부터 100만배럴 이상의 석유제품 운반선을 수용할 수 있는 부두시설을 확충하는 등 석유제품 수출에 주력하고 있다. 100만배럴은 국내 석유제품 내수소비량(하루)과 맞먹는 엄청난 분량이다. 수출지역도 다변화하고 있다. 2008년 상반기까지는 주로 동남아, 중국, 일본에 집중됐던 수출이 하반기부터는 유럽과 미국, 중남미, 아프리카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SK에너지는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2009년 1/4분기에 전년동기대비 48.3% 증가한 3278만5000배럴의 석유제품을 수출했다. 덕분에 석유사업 매출액 5조8076억원 가운데 50% 이상인 2조9227억원을 수출이 차지했으며, 수출비중이 50%를 넘은 석유제품을 비롯해 석유화학과 윤활유 등을 포함하면 수출비중은 5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K에너지의 수출량이 급증한 데는 제3고도화설비의 구실이 컸다. 원유 정제과정을 거쳐 생산되는 석유제품 가운데 40% 가량은 가격이 저렴한 고유황 벙커C유 등 중질유이로 중질유는 황 함량이 많고 사용처가 제한돼 있어 생산원가에도 못 미치는 탓에 팔면 팔수록 손해를 본다. 고도화설비는 중질유를 휘발유, 등유, 경유 등 고부가가치의 청정 경질유로 바꿀 수 있어 `지상유전으로 불리고 있다. SK에너지는 No.1, 2 고도화설비에 이어 총 2조원을 투자해 2008년 6월 하루 7만배럴 규모의 No.3 고도화설비를 본격적으로 가동함으로써 하루 17만배럴의 고유황 벙커C유를 처리해 만든 휘발유, 경유 등을 100% 수출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9/0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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