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아스콘, 재활용 움직임 활발
경기도, 재활용률 50%로 확대 … 연간 비용 248억원 절감 경기도가 건설공사 등에 사용된 폐아스콘을 2020년까지 50% 이상 재활용하기로 했다.경기도 도로사업소는 폐아스콘의 재생아스콘 원료 활용률을 현재 2%에서 2011년 15%, 2020년에는 선진국 수준인 50% 이상으로 높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7월부터 파쇄한 폐아스콘에 대해 중간 처리과정을 거치지 않고 직접 아스콘 재생기업으로 운반한 후 재활용할 계획이다. 또 경기도는 2010년부터 일반 도로, 보도, 주차장, 포장공사 등에 재생 아스콘을 사용을 의무화하는 제도적 장치도 마련할 방침이다. 도내에서 발생하는 폐아스콘은 연평균 163만톤으로 이중 98%가 성ㆍ복토용으로 단순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재생아스콘 원료로 활용하는 비율은 2%에 불과하다. 재생아스콘을 생산하려면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소요되고 일반 아스콘보다 품질이 낮다는 인식이 퍼져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폐아스콘은 톤당 30.6㎏의 아스팔트 성분이 포함돼 아스콘 원료로 재활용하면 자원절약 및 친환경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재생아스콘 가격은 톤당 3만6278원으로 일반 아스콘 가격(4만2662원)의 85%에 불과하기 때문에 훨씬 경제적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관내 아스콘 기업와 협약을 맺어 재생아스콘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연간 248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화학저널 2009/0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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