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kema, 정상궤도 진입 멀었다!
2008년 순손실 4억9500만유로 … 신증설 중단에 구조조정ㆍ감원 Arkema가 불황에 대응해 체질개선에 나섰다.Arkema는 2011년까지도 수요 감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인수작업을 잠정 중단하는 한편, 내부조직을 개편해 코스트를 절감하는 한편, 신증설 프로젝트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2008년 4/4분기 세계경제 침체로 매출이 11억8000만유로로 10%, EBITDA는 4700만유로로 무려 56% 급감했고, 순손실은 7200만유로(9100만달러)를 기록한 반면, 순이익은 1800만유로에 그쳤다. 특히, 비닐(Vinyl) 사업은 2008년 4/4분기 에틸렌 가격 상승과 PVC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매출이 2억8100만유로로 16% 감소하고, EBITDA가 1100만유로에 불과했으나 순손실이 2400만유로에 달해 Arkema의 영업실적 부진을 견인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따라 비닐사업의 매출비중을 2008년 25%에서 2009년 15%로 축소할 계획이다. 2008년 4/4분기 산업용 화학제품 매출은 5억6400만유로로 9%, EBITDA는 6억5000만달러로 3%로 감소했고, PMMA(Polymethyl Methacrylate)는 자동차 시황 악화로 매출이 급감했다. 기능성 화학제품은 건축용 기능성 첨가제 및 EP(Engineering Plastic) 수요 부진과 주석(Tin) 가격 상승으로 매출이 3억3500만유로로 9%, EBITDA가 무려 61% 급감했다. 2008년 총 매출은 56억3000만유로로 0.7%, EBITDA는 4억9800만유로로 3.9% 감소하고, 순손실이 4억9500만유로로 3600만유로 늘어났으며 EBITDA 마진이 8.8%로 0.3% 하락하는 등 영업실적이 부진함에 따라 2010년까지 EBITDA 마진 목표치 12%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2011년으로 수정했다. 2009년에는 인수보다는 유동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현금흐름 창출에 주력하고,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아시아, 유럽, 미국에서 기능성 화학제품 M&A(합병ㆍ인수)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 2009년 자본투자예산을 2억7000만유로로 20% 감축하고 신증설 프로젝트를 잠점 보류키로 결정했다. 독일의 Leuna에 과산화수소(Hydrogen Peroxide), 아시아에서 아크릴(Acrylics), 중국에서 유동첨가제(Flow Additive) <Coatex> 신증설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으나 잠정 연기했다. 다만, 중국의 Changshu에는 세계적인 규모의 플로오로가스(Fluorogas) 및 플루오로폴리머(Fluoropolymer)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력관리와 회계업무를 중앙 집중화하고 비닐 사업 규모를 축소함으로써 2009년부터 350명 이상을 감원함으로써 불황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9/0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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