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산업 신규사업에 165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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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신규과제 29건 선정 … 매출 1조2841억원에 수출 7688억원 기대 정부가 섬유산업 신규과제를 선정하고 16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지식경제부는 2009년 섬유스트림간 협력기술 개발사업의 신규 지원과제 29(패션스트림 9건 포함)건을 확정·발표하고 1차 기술개발비용 165억5000만원을 투입키로 결정했다. 섬유스트림 사업이란 원료-원사-직물-염색-봉제-패션 등 스트림간의 협력 컨소시엄에 대해 공동 기술개발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섬유제품의 차별화 및 신 공정기술의 혁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섬유스트림 사업은 기술성과 사업성, 참여기업들의 상호 기술이전, 연구능력 등을 위주로 29개 컨소시엄에게 1차년도 기술개발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는 과제기술 개발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7688억원의 수출, 1조3000억원의 매출액 증가, 125건의 특허출원이 기대된다고 발표했다. 과제기술 가운데 수송용 Green 인테리어 개발 사업은 유진섬유 등 7개기업으로 컨소시엄이 구성됐다. 크루즈선에 사용되는 고부가가치 난연 인테리어 섬유를 개발하기 위해 휴비스가 난연 원사를 개발하고, 충남대학교가 기초연구를 지원키로 했다. 유진섬유는 난연 암막지를, 성안은 난연 직물을, 한국자카드직물 기술지원센터는 성능평가를, 앤디아이는 염가공 기술을, 유진섬유는 난연성 평가를, 성안은 공인인증 획득 및 마케팅 활동을 담당하는 시스템이다. 이밖에도 PLA(Polylactic Acid)의 복합화를 통한 친환경 섬유제품 기술이나 폐섬유 리사이클 기술 등도 협력사업 과제로 선정됐다. <고우리 기자> 표, 그래프: | 섬유스트림 협력사업 선정과제 현황(2009)| | <화학저널 2009/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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