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젠, 50달러 급등에도 “초긴장”
FOB Korea 689달러 형성 … 중국ㆍ중동 신규 플랜트 가동 임박 벤젠 가격은 6월 첫째 주에 FOB Korea 톤당 689달러로 50달러 폭등했다.아시아 벤젠(Benzene) 가격은 국제유가 및 다운스트림 SM(Styrene Monomer) 수요 호조에 힘입어 3주 연속 상승해 마침내 700달러를 넘보고 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68달러를 돌파하면서 나프타(Naphtha) 가격이 580달러 안팎을 형성하고 SM을 비롯해 일부 다운스트림제품 생산기업들의 벤젠 제고가 바닥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TD(Toluene Disproportionation)의 경제성이 악화되고 있는 것도 벤젠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타이의 PTT Aromatics & Refining은 2009년 말까지 BTX 가동률을 동결하고, 벤젠 생산량을 80%로 유지하는 한편, 중동에 계약물량만을 공급하고, 인도네시아의 Pertamina는 11-12월까지 Spot 공급을 중단할 계획이다. 한편, SM 가격은 서부 유통기업들이 6월 중순 이후 SM 5000톤 물량을 중국과 한국에 공급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하락이 확실시되고 있다. Styrindo Mono Indonesia는 공급과잉에 따른 마진 악화를 이유로 SM 가동률을 80-85%로 감축할 예정이어서 벤젠 가격 상승세가 중단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연숙 기자> 표, 그래프: | Benzene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9/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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