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리터당 1600원 “육박”
SK에너지, 1598원으로 최고가 … 국제유가 강세에 상승세 지속 국제유가가 연일 뜀박질하면서 국내 휘발유 가격도 리터당 1600원에 육박하며 연중 최고가 행진을 하고 있다.6월12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6월 둘째 주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1590.50원으로 전주대비 32.70원이나 뛰었다. 그 중 서울이 1679.10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전라북도가 1567.30원으로 최저치를 나타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국제유가가 4월 넷째 주 이후 7주 연속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정유4사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SK에너지가 1598원으로 가장 비쌌고, GS칼텍스가 1596.18원으로 뒤를 이었다. S-Oil은 1578.42원,현대오일뱅크는 1577.12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국내 석유제품 가격이 빠르게 치솟고 있는 것은 국제유가가 세계 에너지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로 상승 행진을 계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IEA(국제에너지기구)는 월별 석유시장 보고서에서 OECD(경제협력개발기) 30개국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9년 세계 석유 수요는 8330만b/d로 전년대비 2.9% 감소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고우리 기자> 표, 그래프: | 정유기업의 휘발유 공급가격 추이 | <화학저널 2009/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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