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회장, 미국 외교활동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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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방미 경제 사절단 참가 … 하원 외교의원괴도 단독 회동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미국에서 활발한 민간 외교를 펼치고 있다.이명박 대통령의 방미에 경제 사절단으로 수행한 김승연 회장은 6월16일 워싱턴 윌러드 인터콘호텔에서 열린 한국-미국 CEO 만찬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신ㆍ재생 에너지 등 녹색성장 분야와 ITㆍBT분야 R&D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워싱턴 인근 레스토랑에서 에니 팔레오마바에가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아ㆍ태소위위원장과 단독 회동해 FTA와 한반도 정세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고 전했다. 한구과 미국의 동맹 강화를 위한 민간외교 과정에서 9년간 김승연 회장과 친분을 쌓아온 팔레오마바에가 위원장은 양국 경제에 이익을 주는 FTA의 빠른 비준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시사했다. 또 6월15일에는 헤리티지재단의 에드윈 퓰너 이사장을 면담하고, 국제전략문제연구소 존 햄리 소장과 조지 부시 행정부 당시 6자회담의 미국 차석대표를 지낸 빅터 차 교수를 만나 한미 FTA와 한반도 정세 등에 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9/0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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