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젠, 76달러 폭등 “롤러코스터”
FOB Korea 860-861달러 형성 … 한국은 미국에 2만4000톤 수출 벤젠 가격은 7월 셋째 주에 FOB Korea 톤당 860달러로 76달러 폭등했다.아시아 벤젠(Benzene) 가격은 국제유가 상승, 미국 수출증가, Pygas(Pyrolysis Gas) 공급부족에 따른 생산량 감소에 따라 1주일 만에 상승세로 전환돼 다시 800달러 중후반으로 올라섰다. 미국의 건설수주 호조에 따른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고조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60달러대를 재돌파하면서 나프타가 553달러로 상승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Pygas 공급부족으로 벤젠 생산이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 7월 중순, 8월 상순 물량 8만톤 수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급부족 심화가 우려돼 구매 수요가 늘어난 점도 벤젠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운송코스트가 톤당 41-42달러를 형성하고 있으나 미국 가격이 갤런당 305센트(톤당 913달러)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벤젠-톨루엔(Toluene) 스프레드가 호조를 보이자 Japan Energy는 TDU(Toluene Disproportionation Unit)의 감산 계획을 취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나프타(Naphtha)와의 스프레드도 톤당 293달러로 무려 123달러 늘어나면서 당분간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연숙 기자> 표, 그래프: | Benzene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9/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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