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젠, 54달러 상승 900달러 돌파
FOB Korea 909-910달러 형성 … SK에너지 3만5000배럴 가동중단 벤젠 가격은 8월 첫째 주에 FOB Korea 톤당 910달러로 54달러 상승했다.아시아 벤젠(Benzene) 가격은 국제유가 및 나프타(Naphtha) 강세, 일부 플랜트의 감산으로 마침내 900달러를 돌파했다. 미국의 경기회복과 달러화 강세에 힘입어 국제유가가 배럴당 70달러를 상회하며 강세를 보이자 나프타 가격이 648달러로 상승한 가운데 일본의 벤젠 생산기업들이 SM(Styrene Monomer) 수요 감소를 우려해 가동률을 감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Stryndo Mono Indonesia가 8월 중순 SM 플랜트의 가동률을 70%로 감축하는 등 다운스트림 부문의 감산이 이어지고 있어 미국 가격 강세에도 불구하고 10월 물량 가격은 크게 상승하지 않을 전망이다.
SK에너지는 8월10일부터 정기보수를 위해 벤젠 생산능력이 일산 3만5000배럴에 달하는 울산 소재 NRC(Naphtha Reforming Center)의 가동을 중단할 예정이어서 벤젠 가격의 상승세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연숙 기자> 표, 그래프: | Benzene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9/8/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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