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PO 생산능력 40만톤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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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roRabigh 20만톤 가동 맞서 … 경기침체ㆍ공급과잉 이중고 불가피 SKC가 PO(Propylene Oxide) 메이저로 부상하고 있는 PetroRabigh에 맞서 HPPO(Hydrogen Peroxide to PO) 공법 생산능력 확대에 사활을 걸었다.SKC는 2008년 세계 최초로 HPPO 10만톤 플랜트를 완공해 생산능력을 28만톤으로 확대했으며 2011년까지 40만톤으로 추가 증설해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도 공급할 계획이다. HPPO 공법은 기존의 PO 공법과 달리 고농도 폐수나 염소 부산물 등이 발생하지 않아 경제적이고 환경친화적인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세계 PO 생산의 36%가 사용하는 PO/SM(Styrene Monomer) 공정에 비해 폐수처리비용이 전혀 들지 않아 10만톤 생산 기준으로 연간 50억원 이상의 비용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고농도 폐수 소각에서 발생하는 탄소, 백연 등도 배출되지 않는다. 중국 화학기업들이 주로 채택하고 있는 클로로하이드린(Chlorohydrin) 공정은 세계 PO 생산의 43%를 차지하고 있고 수요 증가로 수급타이트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SKC는 HPPO 공법 PO 생산능력을 확대함으로써 정밀화학 소재를 국산화하고 200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를 창출하며, 특히 폴리올(Polyol), 과산화수소 등 관련시장의 활성화와 PO 공급부족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C는 자동차ㆍ건설 경기 침체와 사우디 PetroRabigh의 2009년 하반기 20만톤 플랜트 본격가동이라는 이중고 속에 PO 시장에서 고군분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PO는 폴리올, PG(Propylene Glycol)의 원료로 사용되며 PU(Polyurethane), 자동차 내장재, 건축단열재, 부동액 등 산업용 기초소재 원료로 폭넓게 쓰이고 있다. <유현석 기자> <화학저널 2009/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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