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리튬전지 울산공장 “첫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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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리모티브, 9월10일 착공식 … 4000억원 투입 2012년 자동차용 생산 삼성SDI의 리튬이온 2차전지 제조공장이 9월10일 울산에서 첫 삽을 뜬다.울산시에 따르면, 삼성SDI와 독일 Bosch의 합작기업 SB리모티브는 울주군 삼남면 삼성SDI 울산사업장 부지에 4000억원을 들여 2011년 말까지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제조공장을 완공하고 2012년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기공식에는 지식경제부, 삼성SDI 김순택 사장 등 삼성, 독일 Bosch, 울산시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맹우 울산시장과 박영우 SB리모티브 대표는 8월27일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리튬이온 2차전지 생산공장을 삼성SDI 울산사업장 부지에 건설한다는 내용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공장가동에 필요한 직원 700여명은 울산에서 고용하고, 울산시는 공장설립에 필요한 인허가와 세금감면 등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9/0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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